운행 또는 나선의 원리
역사는 결코 직선으로 뻗어 나가지 않는다.
그것은 거대한 나선(Spiral)을 그리며 끊임없이 반복한다.
인류의 흐름도, 한 개인의 고단한 삶도 같은 패턴 속에서 죽고 다시 태어나기를 반복 하지만, 이것은 제자리를 맴도는 헛수고가 아니다.
우리는 흔히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자신을 보며 좌절한다.
처음에는 어리석음에 무너졌고, 두 번째에는 운명을 탓하며 분노했다. 하지만 운명이 운행이며 나선이란 단어를 생각이 났다.
내 삶의 순환을 거슬러 올라가 뒤돌아 보았더니 문득 아~ 하면서 나는 더 이상 숙명이나, 운명을 탓하지않고 원리를 깨닫게 되었다.
체득은 단순한 되풀이가 아니라, 영의 인격체가 영혼의 껍질을 개고 나오길 기다리는 우주의 절박한 신호였다.
반복되는 가시밭 길은 내 자아를 괴롭히기 위함이 아니라 인간이 그 패턴을 뚫고 한 단계 위로 도약할 준비가 되었는지 묻는 시험지다.
인류의 역사 또한 이 나선의 법칙을 충실히 따른다.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온기, 발전의 환호와 쇠퇴의 쓸쓸함은 끝없이 교차한다.
그러나 인류는 이 지루해 보이는 반복과 순환 속에서 아주 조금씩 그러나 분명히 진화해 나아가고 있다.
과거의 상처 위에서 새로운 지혜를 건져 올리고 같은 실수를 저지르면서도 기어코 새로운 길을 찾아낸다.
결국 반복과 순환이란 의미 없는 공회전이 아니라 생명을 유지하고 진화시키기 위한 우주의 근본적인 질서다.
자연을 보라! 계절은 어김없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어김없이 돌아오고, 태양은 매일 아침 떠오르지만, 오늘 맞이하는 봄은 작년의 봄과 같지는 않다.
만물은 순환하며 매 순간 성숙해지며 익어간다.
인간들의 삶 또한 자연의 순환과 같다.
깨달음을 얻으려고 방황하는 자들은 반복적인 문제나 사건들은 지루한 형벌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귀한 기회다.
매서운 우주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기억하라!
너희들이 반복 체득하며 배우기를 거부한다면 우주는 너희들이 깨달을 때까지 똑같은 문제를 다른 옷을 입혀 다시 보내게 될 것이다.
허나 이제는 너희들이 시간이 없기에 지금 생에 다 끝내게금 프로그램을 장착을 하고 왔기에
여유로운 시간이 없다고 한다.
같은 부류의 인과관계를 맺게하여 비슷한 사건을 만들어 지켜본다.
우주는 멈추지 않는 무한한 체득은 영의 인격체가 영적인 각성을 추구하는 우주의 가장 집요하고도 자애로운 매시지다.
내적 자아를 성장 시키고 있는 천신제자는 지금 반복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반복과 순환을 디딤돌 삼아 더 높은 차원의 “주인공”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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