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령의 원리
모든 것은 결국 제자리로 돌아간다.
잃은 것도, 얻은 것도 균형 속에서 다시 맞춰진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다. 순간의 영광이나 좌절은 영원히 머무르지 않는다.
결국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며, 그 과정에서 존재는 자신을 새롭게 발견한다.
나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경험을 했다. 어떤 것은 내 손에 들어왔다가 금세 사라졌고, 어떤 것은 잃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때 깨달았다. 세상은 직선으로만 흐르지 않는다. 모든 것은 원을 그리며 순환한다.
본령의 원리는 단순한 철학이 아니라, 삶의 실제 질서이며 필연의 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사람은 종종 잃은 것에 집착한다.
사라진 돈, 사라진 관계, 사라진 기회. 그러나 그것은 사라진 것이 아니다.
다른 형태로 돌아오기 위해 떠난 것일 뿐이다.
내가 놓친 기회는 다른 길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 나타났고, 잃었다고 생각한 관계는 다른 인연을 통해 다시 이어졌다.
결국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온다.
자연을 보라. 해가 지면 달이 뜨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
계절은 반복되며, 생명은 순환한다.
인간의 삶도 이와 같다. 본령의 자연의 질서와 다르지 않다. 잃음과 얻음, 시작과 끝은 서로를 부르며 균형을 맞추어 간다.
이 원리를 깨닫는 순간, 집착은 힘을 잃는다.
잃었다고 절망할 필요가 없다. 얻었다고 교만할 필요도 없다. 모든 것은 결국 돌아오고, 그 과정에서 존재는 더 깊은 깨달음을 얻는다.
나는 한때 큰 실패를 몇 번 겪으면서 좌절감을 맛보았고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실패는 반전의 새로운 기회의 씨앗이 되었다.
잃음은 단순한 끝이 아니라, 다른 시작이었다. 본령의 원리는 나에게 이렇게 속삭였다.
“크데, 작게 겪은 모든 사건은 원리만 안다면 내 탓이요 하고 인정만 하면 제자리로 돌아가게 해 줄터이니 내면을 들여다보며 가라.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라.”
말만 들어서는 안된다는 원리를 내려 받아서인지, 종주먹 대가며 약속을 받았다.
인간이 약속 지키면 영의 인격체도 약속을 지킨다.
삶은 직선이 아니라 원이다.
원은 끝이 없고, 시작도 없다.
돌아옴은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의미의 발견이다.
같은 자리로 돌아오지만, 그 자리는 이전과 다르다. 내가 변했기 때문이다. 돌아옴은 단순한 회귀가 아니라, 진화된 회귀다.
본령(가치 회귀)의 원리는 인간에게 평온을 준다.
잃음 속에서도 희망을,
얻음 속에서도 겸손을 준다.
모든 것은 결국 균형을 찾고,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 질서를 받아들이는 순간, 존재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다.
연어가 민물에서 알을 낳기위해 바다에서 온갖 상황을 극복하며 민물 상류로 올라갈 적, 그 사투는 이루 말로 표현은 매우 어렵다.
연어는 알을 낳고 할 일 다 끝냈다 하며 민물에서 생명을 마무리하면, 알은 또 어미가 했듯이 전철을 밟아 생명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깨달음으로, 영의 인격체또한 단계를 밟아 올라갈적 마다, 뼈가 저리도록 본령으로 돌아가기위해 위치에 맞는 영성체를 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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